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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주 일일 여행후기~

시간:6/29/2015 10:39:13 AM  조회:512  글쓴이:

     상해에 온지 1년이 다돼가지만 사실 한번도 상해주변에 나와본적이 없어서 이번 여행은 무척 설레고 기대도 되엇습니다. 상해와서 처음하는 여행이라 어떻게 뭘 준비해야 되는지도 잘 몰라서 여행사에 문의햇는데 (장동매)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쉽게 준비를 햇던거같습니다.

    아침 일찍 서둘러 내려가니까 (한표)가이드님이 차에서 기다리고계셧습니다. 인상이 참 좋으셧슴^^ ㅋ 사실 한국말이 서투르진 않을까 좀 걱정을 햇엇는데 생각과는 달리 한국인 못지않게 전반적인 여행코스에 대해 너무 잘 설명해주셧습니다. 2시간반이라는 로정땜에 좀 지루하진 않을까 생각도 햇엇지만 가이드님덕분에 재밋는 시간을 보내면서 갓던거같습니다. 한시간반정도 지낫을때인가 쨔씽이라는 휴게소에 들리게됏는데 생각보다 크고 커피숍도 잇엇습니다.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박스~ ㅋㅋ 그리고 매번 느끼는거지만 화장실에 휴지가 없음;; 그렇게 시간이 더지나 항주에 도착햇습니다. 첫느낌은 동네가 엄청 크고 깨끗하고 거리에 핀 꽃들도 나름 이뻐보엿습니다. 천년전에 송나라때 도읍이 항주라고하네요. 첫 여행코스는 청하방옛거리엿는데 청나라 명나라때 주요한 도로엿답니다. 집들도 오리지널 중국식 건물이라고나할까 참 신기하고 인상적이엿던거같앗습니다. 도로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여러 상가들이 쭉~ 줄지어 잇는데 음식, 소상품, 장난감 등 많은것들을 팔고 참 볼거리가 많앗습니다.  40분 자유시간뒤 10분정도 떨어져잇는 서호로 갓는데 움뫄.. 엄청 큰 호수엿습니다. 그냥 작은 호수일거라고 생각햇엇는데 인공호수인데 이렇게 크다네요. 그것도 몇백년전에 파서 만든거랍니다. 역시 중국은 중국이구나싶더라고요. 서호 유람선을 타고 가는도중에 가이드님이 중국돈 1원짜리 지페를 보여주시면서 안에 그림이 서호 배경으로 해서 만들어진거라네요. 신기햇슴~  그외에 많은걸 설명해주셧는데 까먹엇네요 ㅋ  이제 항주투어에 하이라이트 송성가무쇼를 봣는데 진짜 안봣으면 후회햇을겁니다. 스케일도 너무 크고 쇼도 너무 재밋엇습니다. 대박대박! 강추~  쇼뿐만아니라 안에 환경을 민속촌처럼 만들어놧는데 인공으로 만든 산도잇고 종업원들도 옛날복장차림으로 물건도 팔고 공연도하고 볼거리가 아주 많앗습니다. 이렇게 이번 여행은 좋은 여행사 친절한 가이드님덕분에 너두 뜻깊게 보냇습니다~ 남편회사 동료소개로 찾은 여행사인데 너무 잘해주셔서 나중에 소주 갈대 한번 더 부탁드리겟습니다~  감사합니다~

답변: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.